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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9. 대마도

대마도 찬양선교 4-2(대마 은혜교회에서)

첫날 저녁식사 후 우리는 식당 인근에 있는 대마은혜교회를 방문하였다.

대마도에서 가장 큰 신사 앞에 떡 하니 세워진 교회.

칙칙한 일본 건물에 비해 깔끔하고, 산뜻하게 꾸며진 교회가 너무 아름답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작품이란다.

 

조정화권사님과 은혜교회 사모님과 자리를 한 최권사.

 

다른 일행들이 연주복을 갈아입을동안 교회 이곳저곳을 촬영해본다. 교회내부가 18평(?). 살림집이 윗층인데 혹시나 하여 예배당 중간중간에 기둥이 세워져 있다.

 

우리일행과 교인들을 위하여 과일과 과자도 준비하고....

 

 

 

교회 출입문 양옆의 아담한 창가르 이용하며 예쁜 코디를 해놓아 눈길을 끈다.

 

 

주변의 칙칙한 건물에 반해 참 아름답게 꾸며진 교회이다.

 

 

 

 

 

강단에 놓여있는 십자가가 인상적이다.

 

밤이 깊어갈 수록 교회가 더욱 빛이난다. 목사님은 이곳에 네온을 설치하려 했지만 복음화율이 아주 적은 나라이기에, 또한 신사 앞자리여서 자칫 눈총을 받을 수 있다하여 설치는 안했다고 한다.

 

앞줄은 오카리나 팀들. 두번째부터는 현지인들이 자리하고 남성들은 자리가 부족하여 입구에 서성....

 

기다리는 시간이 자못 흥분상태. 은혜가 넘치는 찬양예배가 되길 소원하며...

 

이날 사회는 부영순집사님(왼편)이 보았고 중앙 우경숙집사님이 인사말을 하는 중.

 

중창단 단장 남청장로님의 기도.

 

테너 1,2 각 두분, 베이스 1,2 각 두분씩 총 여덟분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테너 파트들.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세곡을 불러주었다.

 

사진 중앙 아이앉고 계신분과 옆에분은 사회를 본 부경순집사님 동생들. 뒷줄에서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게신분은 대마도 부시장을 역임한 분이란다.

 

 

이어서 성남교회 오카리나합주가 이어졌다.

 

보면대가 없어서 앞에 계신분이 수고하고 있는 중. ㅋㅋ

 

만능 재줏꾼 성남교회 김신덕전도사이다. 장로 시켜주면 장로중찬단에 가입하겠다고....

 

 

중창단 지휘자이며 이준호씨 친구인 손형석장로내외의 듀엣도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는 장로중창단의 부부합창으로 감동을 준다.

 

찬양의 힘이, 선교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느낀 시간이었다.

 

 

준비된 노래를 마치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르며 양국의 화합을 노래...

 

 

가슴으로 우러나는 찬양이었기에 기쁨이 충만하였다.

 

영어선생 두딸들이 얼마나 찬양을 잘 부르는지...

 

 

 

박목사님이 내빈소개를 하고있다. 교회가 세워진 이래 이처럼 감격적인 시간은 처음인듯..

 

정치적으로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대립을 하고 있지만 민간인들은 이처럼 순수한것을....

 

이분. 이름은 잊었지만 아직까지 합창단원으로 헌신한단다. 그래선지 얼굴도 환하고...

 

대마도 부시장을 역임했던 부부. 은혜교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다는데 실제 한국과 일본의 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한다. 이곳에선 하루 세차례 음악을 송출하는데 점심시간의 음악은 한국것으로 송출하도록 했다고 한다. 열심히 사진촬영하고, 동영상도 찍으시느라 정신이 없으셨다.

 

영어선생과 두 따님...

 

 

일본인들이 답가를 해주어 또한번 감동.

 

 

비록 한시간이었지만 하나님 은혜를 충만히 느꼈던 시간이었다.

 

 

 

사회를 보던 부영순집사님이 감격해 한다. 동생이 그리 교회나가라 했는데도 나가지 않고 있다가 대마도에 오면서 신앙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동생이 처음 대마도를 방문한 날이 바로 이날. 너무 감격하여 틈날때마다 눈물을 훔치느라 저신이 없었다. 일본인들을 위해서 일본말로도 간증을 하도록 요청하였다.

 

이날 축도는 그리스도복음교회 목사님이 해주셨다.

 

부끄러워 했지만 부영순집사님 가족 사진촬영. 얼마나 감격했을지 자매의 이야기가 끝이 없을 듯.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표정들이 참 좋다.

 

 

 

목사님이 대마도 선교보고를 하면서 계속 많은 기도를 요청한다.

 

성남교회에서 선교비 전달.

 

CTS 방송국에서도. 악수는 목사님과, 선교비는 사모님에게... 우리 일행들도 금일봉을 모아 김치등 먹거리를 푸짐히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피곤도 일ㅈ은채 대마도에서의 첫날밤이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