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로 여행 3-1 선교사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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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주 근대화거리를 다녀올때 사실은 대구와 광주 두곳을 놓고 어느곳을 먼저갈까 저울질을 하고 있었다.

그 참에 지인을 통해 천불천탑의 운주사 이야기가 나와 운주사를 둘러보고 광주를 먼저 다녀오게 되었다.

인터넷을 보니 대구 동산의료원인근에 근대유적지가 있기에 코스를 정해보았다.

이곳을 방문한 또다른 이유는 5월 남전도회에서 선교지 방문을 하기로 하였기에 답사형식도 취하였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우드브리지 O. 존슨 선교사가 약전골목 구 제일교회 자리에 있던 초가에서 설립한 제중원(濟衆院)이란 이름의 조그만 서구식 진료소를 모태로 하여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서양의학을 도입, 시술한 의료기관으로 출발하였다.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정은 이곳 의료원 선교사의 집부터 시작한다.

 

 

동산병원내에 있는 선교박물관은 병원 설립 100주년이 되는 1999년 선교사 사택 세동을 선교, 의료, 교육박물관으로 개조한것이다. 첫번 스윗즈선교사 사택은 선교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

 

1910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아직까지 깔끔하게 보관되어 있는 건물이다.

 

이곳은 사택 뒷편에서 바라본 풍경.

 

내부 1,2층엔 많은 성서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촬영은 허용되었으나 기증자의 요청등으로 인하여 개인이 보는것은 괜찮지만 외부 유출은 금한다고 하였다. 다만 성막사진은 많이 알려진것이기에 블로그에 올려본다(문제가 있다면 사진을 내리겠습니다.)

 

주택 2층에서 바라본 계단모습.

 

전시실로 개조된 주택 2층모습.

 

 

바로 옆에 있는 챔니스주택은 의료전시관으로 만들어 졌다. 초기 의료용품이 전시되어 있는곳.

 

들어가는 입구가 제법 세련되어 보인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용이로워 몇장을 올려본다.

 

 

동의보감.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피아노란다. 어디서나 분위기를 즐길수 있는 피아노는 악기중에 최고라 생각한다.

 

벽난로 위에도 의료용품이 가득하다.

 

 

선교사 블레어주택은 교육박물관으로 개조되었는데 사전 연락이 있을경우만 개방한다하여 아쉽게 구경을 하지 못하였다.

 

블레어주택 외관모습.

 

 

 

세곳 선교사사택 앞에는 은혜정원이 있었다.

 

당시 선교사들이 산책하고 기도하던 곳이며 지금은 선교사들의 영원한 쉼터가 되어 있었다.

 

 

선교박물관 옆쪽으로는 대구 제일교회가 자리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3.1운동 거리가 있다.

 

당시 동산의료원에서 시내로 만세를 부르며 내려간 길이다.

 

거리 한편에는 태극기가 다른쪽엔 옛날 시가지 사진이 놓여 있다.

 

 

선교박물관 앞에 있는 히말라야시더나무. 양산 법기저수지에서 아름드리로 본 나무가 이곳에서도 자라고 있었다.

 

 

 

 

대구 최초로 뿌리내린 100년이 넘은 사과나무도 있었다.

 

열매가 열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받침대에 의하여 간신이 지탱하고 있는 역사적 나무이다.

 

 

개원 100주년 기념 종탑도 사과나무 뒷켠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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