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람의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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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에서 우리는 40여분 일찍 나올수 있었다. 정기선인 12시 5분출항하는 배가 있었는데 시간은 보질않고

태워준 덕분에 우린 시간을 더 벌수 있었다.

저구항엔 마땅한 식당이 없어 바람의 언덕방향으로 가다가 신선대 횟집을 찾았다.

경상도음식은 별 기대를 안했지만 역시나.....

인터넷 칼럼을 보니 어느분이 거제도의 비경과 성개, 멍개비빔밥이 일품이라 소개했지만 댓글을 보니 음식에 대한 비난이 엄청나다.

지역별 특색이 있기에 이곳사람들은 그 맛에 익숙해 있겠지만 우리에겐 별로 맛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식사를 잘 마치었지만 성개비빔밥을 시킨 안선옥씨는 영 재미없어한다.

 

식당인근에 신선대가 있어서 차는 식당에 세워두고 신선대를 구경하였다. 우측 두 여인네들은 다리가 아프다며 승합차로 직행.

 

신선대는 도장포마을 바닷가에 있는 커다란 바위이다.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고 불릴 만큼 경치가 뛰어나다. ‘갓’처럼 생겨 갓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바위에 득관(得官)의 제를 올리면 소원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다.

 

다른곳과는 달리 아직 유채꽃이 노랗게 남아있어 풍경을 더해준다.

 

 

신선대를 갓바위라고도 한다는데 정말 갓 형상을 한 바위도 눈에 띄인다.

 

벌직한 층층바위가 웇니를 더해준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남편, 친구들에게 경치자랑하기에 바쁘기도 하고...

 

신선대에서 바라본 편션. 팬션 끝자락이 신선대횟집이다.

 

 

 

 

내년초에 대명리조트를 빌려 2박3일쯤 머물고 싶은 거제도이다.

 

이어서 찾아간곳은 신선대 건너편에 있는 바람의 언덕. 몇편의 영화, 드라마 촬영지여서 사람과 차량들이 엄청 몰려든다.

 

주차할곳을 찾으며 차를 천천히 몰고가는데 마침 앞쪽에서 차량 한대가 나가기에 쉽게 주차완료. 모두들 기도를 뻑세게 한 덕분이다.

 

바람의 언덕 상징인 풍차앞에서.

 

 

언덕 너머가 신선대. 주차장은 물론 도로 양옆에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해있다.

 

석류회원들 틈에끼어 귀한 사진촬영.

 

 

바다를 향하여 새겨진 싯말이 멋스럽다.

 

 

 

바다를 배경으로. 무슨영화였더라?(한석규가 주연했던...) 제주에서 촬영한 영화의 마지막장면을 생각하며 구도를 잡아보았다.

 

 

거제.
가보고 싶은곳은 많았지만 당일여행으로는 한계가 많았다. 제주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 거제도.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을 꾸준히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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