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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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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 때 꿈들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아래
구름 속의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얼굴"이란 애창곡 가사입니다.

40대가 넘은 이들이라면 문득문득

나도모르게 입에서 흘러나오던 노래이지요.

오늘 아침 KBS 아침마당에 얼굴에 얽힌 이야기가 잠시소개되어 옛생각에 잠시 젖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참 소박한 얼굴을 지닌 "윤연선"이었는데 그의 생도 한편의 드라마 입니다.

윤연선씨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다른이를 사랑하고 결혼까지 했다합니다.

이 노래가 그 남자의 결혼 전,후에 불리어 졌는지는 모르지만 사랑하는이에 대한 극진한 감정이 실려있습니다.

윤연선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내고 있었고 옛 남자는 결혼후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후 그 남자는 자기의 딸들에게 '얼굴'을 부른 윤연선과의 옛날 사이를 이야기했고 그 딸들이 윤연선씨를

찾아 나서서 자기 아버지와 결혼을 시켰다는 이야기 입니다.


12월 20일 신우회 망년회가 있습니다.

덕담을 나누며 좋은시간 갖고자 하니 이날을 비워두시고 내일 신우회 모임시 장소등을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우회 모임은 내일(6일) 11시 50분 4층 회의실에서 있습니다.(시편 107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