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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충남)

대전중앙지방장로회 부부동반 수련회(서천)

2015. 5. 16(토요일)

대전 중앙지방장로회 부부동반 수련회가 서천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당초 친구들과 영광 법성포를 다녀오기로 하였는데 장로회 일정이 잡혀 친구 모임은 부득이 기약없이 미루어 져서 미안스럽다.

오늘 이 행사를 하여여 장로회장 박성학, 부회장 최진섭, 총무 한만근장로가 많은 수고를 하였다.

 

5월 중순 들마다, 산마다 가득했던 꽃들이 지고 보문산엔 아까시아꽃잎이 향기를 내뿜는다.

 

이날 장로회 참석인원은 31명. 보통 40여명 참석하였는데 이날은 교회마다 행사가 겹쳐 다소 적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요금은 5,000원. 65세 이상은 무료인데 매표소에서 일일히 본인 확인을 하고 무료티켓을 주느라 어른들은 매표소까지 가야하는 수고를 겪었다. 이때문에 매표소 입구가 혼잡을 이루고.... 무언가 개선해야 할 점..

 

입구에서 전시관입구까지는 걸어서 5분. 셔틀버스로 3분. 가까운 거리지만 셔틀버스를 타보고 싶다.

 

작년에 개장했는데 아직 수목들은 충분히 자라지 않은 모습이다.

 

관람은 3시간, 4시간, 1일코스로 되어있는데 우린 옥내전시관인 에코리움을 중심으로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내부엔 엄청난 규모의 시설들이 들어찼는데 주말이어서 수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왔다.

 

에코리움안에는 상설전시관을 비롯하여 사막관, 지중해관, 열대관등 다양한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천히 음미해야 겠지만 두시간의 짧은 시간탓에 정신없이 코스를 다니기에 급하다.

 

 

시어머니 방섬이란 재밌는 이름도 있다.

 

자유로 구경 하도록 한탓에 다른 일행은 어디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자연을 직접 볼수 있도록 세심한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다.

 

에코리움 외부 모습. 흡사 동물의 형상과 비슷하다.

 

수달관. 물은 깨끗하였는데 수달은 더위때문에 숨었는지 보이질 않는다.

 

시원한 얼음관도 있다. 펭귄과의 포토라인.

 

실제 얼음물이 가득한 곳에서 펭귄들이 유영을 하고 있다.

 

 

다양한 꽃들의 사진 전시관.

 

4D영화관도 있기에 구경을 하였다. 국산 동물을 보호하자는 내용의 영화. 좌석앞에서 바람이 나오고 물까지 뿌려지는 바람에 옷이 젖고 카메라도 ㅜㅜㅜ

 

 

야외에는 수생관, 습지등 다양한 생태관이 있었지만 관람 생략.

 

 

 

생태관옆으로 관광열차가 지나간다. 이곳이 장항선 종점인데 서울서부턴지, 대전서부턴지 잘은 모르겠다.

 

체험관에서 솜씨를 자랑하는 꼬마 아씨들..

 

 

생태관 전경모습. 우리가 구경한곳은 1/10도 안되는 지역이다..

 

생태원에서 10여분 차로 이동하여 군산 부두가 보이는 식당에 도착하였다.

 

1인당 25,000원짜리

 

증경회장 김갑수장로님의 식사기도.

 

다양한 음식으로 배를 듬뿍 채웠다.

 

군산바다. 예전엔 배를 이용해서만 건널수 있었는데 지금은 교량이 몇개 놓여있다.

 

 

이어서 찾아간곳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름이 길고 외우기가 어렵다.

 

금년 4월에 개장한곳이라 한다. 입장하기전 단체사진 한컷.

 

나도 사진속으로 들어가 한장 더.

 

 

엄청난 양의 해양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기둥.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4층으로 이동하여 1층까지 구경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장 많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4층이다.

 

 

 

엄청난 해양물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해설사를 통해 이야기를 들으면 최상의 관람이 될듯.

 

지구생물의 80%가 바다에 살고있는데 우리가 알고있는것은 그중 1%밖에 안된단다.

 

 

규모도 크지만 전시공간을 잘 만들어 놓은것도 멋스럽다.

 

장로회장 박성학장로의 아내 황옥희권사와 한컷.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하기 쉽도록 만들어 놓았다.

 

 

스크린 앞 지정된 곳에 서면 우리 몸 일부분에 물고기가 다가선다.

 

 

엄청난 크기의 고래 뼈 아래에서 학생들이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충일교회 커플들 사이에 최권사도 끼어서...

 

중앙 원형기둥에 5,200개의 방을 만들어 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이직까지는 내부구경이 안됨

 

2층 테라스에서...

 

2층 전망대및 쉽터도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

 

 

 

엄청 많은 해양물 이름들.

 

바닥에 해양물 이름이 써있는데 그 위에 올라서면 사람형상이 스크린에 나타난다. 나와 최권사 모습. 키가 비슷한건 최권사가 앞서 있기에....(역시 최권사는 머리가 좋아요)

 

 

샌드 픽쳐..

 

 

사대강에 수질조사를 위해 띄웠다는 로봇 물고기이다.

 

 

건물 끝자락에 있는 굴둑은 그 유명한 장항 제련소 굴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