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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9-9 용평리조트

이번 여행의 마지막은 용평리조트에서 보냈다.

무리한 일정탓에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낙오자없이 잘 따라 주었다.

 

이곳에선 두가지 레포츠시설이 있었는데 하나는 곤도라를 이용하여 정상까지 가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리프트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올랐다고 쏜살같이 내려오는 마운틴코스터.

 

아내가 발목이 아프기에 나와 아내는 곤도라를 다른식구들은 마운틴코스터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콘도라 탑승차량이 100대. 정상 1,450m까지의 거리는 3.7km에 달한다고 한다.

 

상당히 긴 거리지만 중국 장가계 천문산까지의 케이블카는 7km인것에 비하면 절반가량의 거리이다.

 

왼편 쇠줄 옆 멀리에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모습이 보인다.

 

겨울연가 촬영지를 알리는 그림.

 

 

날씨가 꽤청하지는 않은탓에 시계는 흐림.

 

 

잠시 사진을 찍고 하산을 하였다. 다른일행들은 운행시간이 빨라 아래서 기다리는 중이기에..

 

 

한편 다른 일행들은 곤도라를 이용하여 전진.

 

 

휴대폰은 없어선 안될 필수품.,

 

 

곤도라를 타고 중간지점까지 올랐다가 이런 시설물을 타고 쏜살같이 내려온단다. 조금 위험스럽게 보이지만 브레이크도 있고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는듯.

 

신나게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보기 좋다.

 

 

 

 

 

또한번 타고 싶은 마음 가득 했겠지만 가야할 길이 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횡성한우마을. 많은 식당이 있었지만 mbc 무한도전 촬영지로 정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사인을 해놓은곳.

 

원조한우인지는 알수 없지만 상표를 믿으며 세종류의 한우를 포식하였다.

 

 

3일간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에 동참하였기에 맏형인 나로서 모두에게 감사했다. 돌아올때 우리일행 모두는 다리에 사랑의 알을 달고 다녔다. 9명은 울산바위오르느라. 최권사는 다리를 삐끗하여. 다음에도 이러한 여정을 그리며 식사를 마친후 영배는 서울로 영진네와 우리는 대전으로 차를 돌렸다. 이처럼 좋은 시간을 형제간 같게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