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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강원제주)

하조대에서

 오늘 여행의 마지막은 하조대에서.

 

바람이 세차 해안접근은 어려웠지만 맑은 날에 불어치는 파도때문에 구경하긴 최고였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에 있는 경승지.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으며 주변은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 해수욕장이 해안을 수놓은듯이 줄지어 있다. 예로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저절로 딴사람이 되고 10년이 지나도 그 얼굴에 산수자연의 기상이 서려 있게 된다고 기록될 정도로 경치가 수려한 지역이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룬다. 하씨집안의 총각과 조씨집안의 처녀 사이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하조대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고려 말에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숨어산 곳이어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하조대는 태조왕건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아침 일출이 장관을 이루는곳.

 

우리는 먼저 무인등대가 있는곳으로 향하였다.

 

 

영상이 눞혀서 세워지질 않네...

 

우리방 룸 메이트들이 한자리에. 4인실인데 이완희장로님은 하루 일찍 간 관계로 셋이서.....

 

이곳에서 교회별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먼저 서대전교회. 제일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대전교회. 회장, 서기교회이기도 하고 많은 장로님들이 역대회장을 거쳐 지나갔다.

 

남대전교회 장로님들과 사모님. 박재규목사님이 오신이후 부흥의 길을 걷고 있다.

 

중앙교회는 매년 장로님들만 참석한다. 금년엔 적은 인원이 참석.

 

매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충일교회장로님들.

 

다방면 활동을 많이 하시는 김갑수 장로님내외.

 

정림교회 장로님들. 몇분이 빠진듯 하다.

 

성산교회. 내년엔 부부동반으로 많은 참석을 기대하며...

 

 

사진 찍어주는 포즈가 멋진 김시우 장로님.

 

파란 동해바다. 이런 멋진 바다덕에 많은이들이 동해를 찾는다.

 

다시 자리를 이동하여 하조대 정자에서.

 

서기로 이번 수련회를 위해 동분서주했던 한만근장로 내외.

 

회장 빈원식장로내외도 다정히 한컷.

 

바위위의 노송은 수령이 200년이란다. 암벽에서 200년을 자란 소나무가 고고하다.

 

 

하조대에서 바라본 등대.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잠시 머물렀다하여 하조대라 부른단다.

 

장로회수련회 마지막 폐회예배시간. 이번 행사를 위해 헌신한 임원들의 특송이 있었다.

 

 

모두가 떠난 빈자리. 내년에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소원하며 수련회를 접는다.

 

손완구장로님도 빈자리 사진을....

 

유난히 변덕스런 날씨가 게속되었던 8월. 이번 수련회기간 좋은 날씨 주심에 감사하였고 중앙지방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님들과 사모님. 더욱 강건하여서 내년에 다시 만나길 소원한다. 이를 위해 소고 많이한 임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수련회 블로그를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