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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6. 동유럽

동유럽기행 32-18 마차시 성당

겔레르트 언덕에 있을때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마차시성당(마태성당)에 이르러서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일행은 먼저 국왕의 집무건물을 구경하였다. 매 정시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있는것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유럽지역은 날씨의 변화가 심하다고 한다. 그래도 이번 여행중 날씨는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이날은 잠시지만 굵은 빗줄기가 내려 준비해간 우산을 사용할 기회가 있었다.

 

국왕집무실인데 매 정시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하여 10여분 기다리기로 하였다.

 

 

이 지역에대한 설명이 있었지만 빗속이어서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하였다.

 

 

신 시가지를 전망하기 좋은 곳.

 

 

 

 

 

 

비가와서인지 교대식은 의외로 조촐히 진행되었다.

 

교대식을 구경하는 우리 일행들...

 

 

아내가 빈 초소에서 폼을 잡아 본다.

 

이곳은 국왕집무실과 마차시 교회 사이에 있는 옛 무기고 건물이란다.

 

2차 세계대전당시 포탄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는데 전쟁을 잊지말자는 의미로 그대로 보존되고 있었다.

 

 

마차시 교회로 이동중.

 

 

 

마차시교회는 1200년대에 건설된 초기 고딕양식의 건물인데 헝거리 국왕의 위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고 토요일엔 관광객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