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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6. 동유럽

동유럽기행 32-2 짤쯔부르크를 향하여

둘째날 6/2(토)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사운드오브뮤직 배경도시이며 모짜르트의 외가가 있는 곳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할슈타트등 구경할곳이 많은곳이라 제일 기대하였던 날인데 독일 국경을 지나 오스트리아로 들어서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온 여행인데, 얼마나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하나님께 무작정 비를 그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다. 약간 항의성 문구도 곁들여서.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짤쯔부르크에 도착할 즈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유람선을 탈땐 멋진 구름과 함께 좋은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독일에서 오스트리아로 가는 고속도로다. 동유럽지역은 유럽연합국가이기에 국가간 통관절차없이 프리통과.

 

독일도 그랬지만 이곳 동유럽지역 전체엔 그림같은 풍경이 너무 아름다왔다.

 

아무곳이나 샷터만 눌러대면 곧 달력 그림이 나왔다.

 

아쉬운것은 대부분의 풍경을 차로 이동하며 촬영하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창문에 반사되는것,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에 순간 포착이 어려운점. 가로수가 좋은 풍경을 가리는것..

 

디지탈 카메라였기에 수도없이 샷터를 눌러대며 좋은 사진만 보관하였다.

 

폐차장..

 

오스트리아로 넘어오니 고속도로 대부분에 방음벽이 쳐져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을 옆에만 방음벽이 있는데, 이곳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때문인지 대부분의 고속도로에 방음벽이 설치되어 사진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날씨가 점점 개여서 사진찍는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