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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대전)

샤토 브리앙에서 송년의 밤을

2012년도 20일이 채 남지않은 12/13. 지인들과 함께 부부동반 식사장소를 찾던중
회사 동료가 이곳을 다녀온 후 극찬을 하기에
예약을 하고 함께 모였다.
내가 유연근무를 하고 지인들도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어 저녁 6시에 예약을 하였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깨끗한 음식을 들 수 있었다.

유성 죽동. 크진 않았지만 외풍도 멋졌고 내부에도 제법 운치가 가득..

성탄 즈음하여 아름다운 등이 운치를 더 해준다.

 

 

2층 홀 사진이다. 일찍 간 덕에 다른 손님이 없어 마음놓고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샤토브리앙(chateaubriand)은 그릴에 구운 안심스테이크로 샤토브리앙 소스(chateaubriand sauce) 또는 베어네이즈(béarnaise sauce)와 함께 제공된다. 샤토브리앙은 19세기 프랑스의 귀족이며 작가인 샤토브리앙 남작 집의 요리사인 몽미레이유(montmireil)가 개발한 안심스테이크이다. 소 1마리에 4인분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소의 머리 바로 아래인 안심 윗부분에서부터 중간까지의 연한 부분을 크게 썰어낸 것을 샤토브리앙이라 하는데, 전통적으로는 약 12온스(약 330g) 정도 두껍게 썰어 낸 것을 말하기도 한다.

 

고풍스런 분위기가 이야기 공부하기 좋은 곳. 작은 흠이라면 음식이 1층에 있고 대부분의 테이블이 2층에 있는것. 하지만 운동을 한다치고 부지런히 오르 내렸다.

 

1층 음식테이블이다. 모두 30여가지의 음식이 나란히 놓여 있었는데 셀러드 뷔페형식. 저녁 가격은 15,900원.

 

음식이 정갈하기도 했지만 정말 입맛에 꼭 들었다. 살살녹는 횟감, 양송이 스프도 일품이고 고기구이, 닭다리등등 모든 음식이 입에 척척.....

 

 

 

 

 

 

 

아내들의 오랜 수다가 끝나고 부부간 인증샷으로 만찬을 마무리 하였다.